디자인에 대한 잠재의식
1.생각
대학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그냥 이쁜 것을 만들면 되는 것으로 알았다. 그리고 저학년 때까지도 이쁘게 만드는 것이 맞는 줄 알았다. 하지만 지금 3학년이 되어보니 항상 그런 생각이 맞다는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되고 있다.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
2.툴
툴을 많이 다루는 사람이 디자이너일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투디에서 쓰리디, 사진에서 영상까지 열심히 툴 공부를 할 때가 있었다. 그게 맞는 줄 알았다. 하지만 현재의 나는 "디자이너는 자신만의 스타일과 신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툴은 생각을 담는 그릇에 불과하다.
3.미래
현재는 기업적인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취업을 하고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된다면 좀 더 도전적이고, 멋있고, 작가적인 디자인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